운연의 개발 블로그 RSS 태그 관리 글쓰기 방명록
일기 (2)
2022-10-11 11:41:27

어쩌다보니 운이 좋게 게임 서버프로그래머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.

실력은 많이 부족한데 덜컥 취업을 하게 된 거라 적응하느라 시간이 꽤나 걸렸다.

 

서버 프로그래머가 되었으니 이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더니,

회사가 집에서 통근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적응하고 집부터 구했다.

 

11월에 이사를 들어가게 되었으니, 그때부터 공부를 할 예정이다.

사실 좀좀따리 공부는 하고 있다.

 

아예 기반이 없이 공부할 순 없을 것 같아서 E-Book을 먼저 구매했다.

그 뒤엔 포폴을 위해 공부를 하겠지?

인프런 같은 걸로도 공부해야겠다고 구상은 하고 있다.

 

지금 구매한 책은 일단 '게임 서버 프로그래밍 교과서'다.

공부도 11월부터 할 것 같아서 그 때부터는 다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봐야겠다.

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블로그 개설  (4) 2022.02.08
2022-02-08 01:46:37

취업이 다가오면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점점 느끼고 있다.

 

컴퓨터공학과 4학년생으로 개발 블로그 하나가 없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블로그 하나를 개설하기로 했다. 처음에는 익숙한 네이버 블로그로 사용할까 했지만 결국 티스토리로 결정했다.

 

네이버 블로그 외에도 여러 블로그를 고민해봤지만 티스토리가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그랬다. 

 

사실 처음에는 git으로 블로그를 만들 생각이었다. git을 사용할 줄 아는 건 개발자의 기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도 하고 실제로 나도 그렇게 생각한 탓이었다. 그러나 며칠 동안 git과 jekyll을 붙잡고 있다가 결국 포기. 중간까지는 어떻게든 만들었는데 포스트할 때마다 git에 commit하는 걸 할 자신도 없었고, 무엇보다 포스트하기 너무 어려운 탓이었다.

 

어떤 블로그가 제일 좋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하다가는 블로그 정하다가 아무것도 못 하겠다 싶어 일단은 티스토리로 결정했다. 티스토리를 결정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,

 

 

1. 구글 노출이 잘된다.

: 네이버는 구글에 잘 노출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. 명색의 개발자인데다가 나도 이젠 네이버 검색보다 구글 검색이 편해진 마당에 네이버 블로그를 쓰긴 좀 그랬다. 여기서 네이버 블로그가 탈락하게 되었다.

 

2. 개발자가 많은 블로그다.

: 솔직히 개발자는 티스토리 말고도 많다. 벨로그라든지, 깃 블로그라든지. 그러나 벨로그의 경우 개인이 운영하는 서버라서 불안하다는 말이 많았고, 깃 블로그는 만들다가 처참하게 실패했다. 홈 부분에 원래 내 글 전체가 떠야 하는데 요상하게 뜨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. 한참을 뒤져봐도 방법을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했다. 티스토리는 솔직히 글 쓰기도 싶고 여러모로 유용하면서도 개발자도 많다는 점이 한 몫 했다.

 

3. 일단 당장 시작할 수 있다.

: 나는 벌써 4학년 2학기를 재학 중이다. 빠르게 포트폴리오를 전개할 필요도, 공부할 필요도 있었다. 따라서 바로 개설이 가능하고 개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블로그를 원했다. git은 한 번 더 탈락.

 

4. 마지막으로 글 쓰기가 편해야 한다.

: 글쓰기가 제일 편한 건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라고 생각한다. 그럼에도 티스토리를 뽑은 이유는 구글 노출 때문이고 깃이 뽑히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.

 

 

어찌 되었든 일단은 블로그를 만들었으니까 잘 관리해보려고 한다.

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취업 3달차  (0) 2022.10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