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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10-11 11:41:27

어쩌다보니 운이 좋게 게임 서버프로그래머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.

실력은 많이 부족한데 덜컥 취업을 하게 된 거라 적응하느라 시간이 꽤나 걸렸다.

 

서버 프로그래머가 되었으니 이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더니,

회사가 집에서 통근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적응하고 집부터 구했다.

 

11월에 이사를 들어가게 되었으니, 그때부터 공부를 할 예정이다.

사실 좀좀따리 공부는 하고 있다.

 

아예 기반이 없이 공부할 순 없을 것 같아서 E-Book을 먼저 구매했다.

그 뒤엔 포폴을 위해 공부를 하겠지?

인프런 같은 걸로도 공부해야겠다고 구상은 하고 있다.

 

지금 구매한 책은 일단 '게임 서버 프로그래밍 교과서'다.

공부도 11월부터 할 것 같아서 그 때부터는 다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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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개설  (4) 2022.02.08
2022-02-09 16:09:17

Git을 배운 건 작년 즈음이다. 컴공과 출신으로 따지자면 꽤나 늦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. 그만큼 나는 협업을 많이 하지도 않았고, 따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올릴 생각도 전혀 못 했던 탓이었다.

 

그러나 개발자라면 역시 Git을 배우게 되는 시기가 오는 것 같다. 그리고 그 시기가 나는 작년이었고, Git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올리고, 팀과 협업을 배우는 것은 올해가 될 것 같다. 졸작으로 인해 팀으로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, 우리는 유니티 협업 기능을 쓰기보다는 Git을 배우기로 했다.

 

일단은 Branch Merge부터 알아보도록 하자. 순서가 엉망진창이지만 내가 당장 필요했던 건 이것이었으므로, 누군가도 이 지식을 필요로 할 지 누가 알까.

 

일단 Git Branch에서 Main Branch로 병합하기 위해서는 commit 상태여야 한다. (push 상태도 되는 진 모르겠다. 근데 아마 될 것 같기도 하다.) Git commit까지 한 상태라면, 내 Branch에서 병합하고 싶은 Branch, 나의 경우는 내 Branch를 main으로 병합하고 싶었으니까 main Branch로 이동을 한다. Branch 변경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.

 

git checkout main #main부분에 원하는 branch 이름을 넣으면 된다.

 

아래와 같이 이동한 후에는 간단하다.

내 branch, 혹은 내가 병합하기 원하는 branch를 merge 해주면 된다.

 

git merge mybranch #mybranch 부분에 본인의 branch 이름을 적으면 된다.

 

여기까지 왔으면 대부분 끝났다. merge는 끝이다.

근데 Git 외부 저장소로 가보니까 파일이 올라가 있지 않는 것이다.

별별 검색을 다 해봤다.

 

병합은 됐는데 파일이 안 올라가요.

How to merge branch in git?

merge isn't fail, but there is no file.

 

결론적으로는 merge 역시 commit 작업 중 하나이므로 push 하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. 그러니까 merge 했는데 왜 파일이 저장소에 안 올라가지? 하시는 분들은 꼭 push 하시길 바란다.

 

즉 merge의 마지막 단계는 아래와 같다.

 

git push origin main

 

그리고 나는 여기서 오류가 한 번 더 생겼었다.

 

! [rejected]        main -> main (fetch first)
error: failed to push some refs to 'repository의 주소'

 

아직도 이유는 모르겠다. 어째서 이런 오류가 생기는지, 근데 해결법은 찾았다. main 앞에 +기호를 써주면 push가 잘 되었다. 문제는 왜 +기호를 쓰면 push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점이다. 강제 실행의 의민가?

 

어쨌든 오류가 난다면 아래와 같이 git bash에 입력하자.

 

git push origin +main
2022-02-08 01:46:37

취업이 다가오면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점점 느끼고 있다.

 

컴퓨터공학과 4학년생으로 개발 블로그 하나가 없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블로그 하나를 개설하기로 했다. 처음에는 익숙한 네이버 블로그로 사용할까 했지만 결국 티스토리로 결정했다.

 

네이버 블로그 외에도 여러 블로그를 고민해봤지만 티스토리가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그랬다. 

 

사실 처음에는 git으로 블로그를 만들 생각이었다. git을 사용할 줄 아는 건 개발자의 기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도 하고 실제로 나도 그렇게 생각한 탓이었다. 그러나 며칠 동안 git과 jekyll을 붙잡고 있다가 결국 포기. 중간까지는 어떻게든 만들었는데 포스트할 때마다 git에 commit하는 걸 할 자신도 없었고, 무엇보다 포스트하기 너무 어려운 탓이었다.

 

어떤 블로그가 제일 좋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하다가는 블로그 정하다가 아무것도 못 하겠다 싶어 일단은 티스토리로 결정했다. 티스토리를 결정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,

 

 

1. 구글 노출이 잘된다.

: 네이버는 구글에 잘 노출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. 명색의 개발자인데다가 나도 이젠 네이버 검색보다 구글 검색이 편해진 마당에 네이버 블로그를 쓰긴 좀 그랬다. 여기서 네이버 블로그가 탈락하게 되었다.

 

2. 개발자가 많은 블로그다.

: 솔직히 개발자는 티스토리 말고도 많다. 벨로그라든지, 깃 블로그라든지. 그러나 벨로그의 경우 개인이 운영하는 서버라서 불안하다는 말이 많았고, 깃 블로그는 만들다가 처참하게 실패했다. 홈 부분에 원래 내 글 전체가 떠야 하는데 요상하게 뜨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. 한참을 뒤져봐도 방법을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했다. 티스토리는 솔직히 글 쓰기도 싶고 여러모로 유용하면서도 개발자도 많다는 점이 한 몫 했다.

 

3. 일단 당장 시작할 수 있다.

: 나는 벌써 4학년 2학기를 재학 중이다. 빠르게 포트폴리오를 전개할 필요도, 공부할 필요도 있었다. 따라서 바로 개설이 가능하고 개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블로그를 원했다. git은 한 번 더 탈락.

 

4. 마지막으로 글 쓰기가 편해야 한다.

: 글쓰기가 제일 편한 건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라고 생각한다. 그럼에도 티스토리를 뽑은 이유는 구글 노출 때문이고 깃이 뽑히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.

 

 

어찌 되었든 일단은 블로그를 만들었으니까 잘 관리해보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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